Life with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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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 노래는 넉살의 '팔지 않아'라는 곡으로 래퍼 넉살의 힙합 곡인데요, 개인적으로 힙합 분야도 좋아하는 편이라 자주 듣는데 많은 분들이 힙합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쇼미더머니인것처럼 저도 쇼미더머니를 통해 힙합을 조금 더 자주 접하게 되었고, 이 곡을 부른 넉살도 쇼미더머니에 출연하여 준우승을 한 기록이 있죠. 

 

넉살이 쇼미더머니에 출연했을때도 양민학살하러 온게 아니냐는 말도 나왔었듯이 쇼미더머니에 출연하기 전에도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넉살이라는 래퍼의 실력에 대해 의심하지 않았고 그걸 증명이라도 하듯 준우승까지 하며 인지도를 널리 알린 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더욱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쇼미더머니에서 팀배틀이 있을 때 우원재가 넉살을 디스할 때 넉살의 곡들로 디스를 했었었는데 그 디스 곡들중 하나가 이 '팔지 않아'라는 곡입니다. 

 

한번 들어보도록 하죠. 

 


 

넉살 - 팔지 않아 뮤직비디오 

가운데 재생버튼을 누르면 노래가 재생되며 가사의 경우 아래에 따로 첨부되어 있으니 필요하신분은 스크롤을 살짝 내려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넉살 - 팔지 않아 가사

자유로워 내 뜻대로 살기에
아름다워 내 젊음을 알기에
밀지마 너나 빨리
내 템포는 미디움 잘 익었어
The god of small things
The god of small things
내 템포는 미디움 잘 익었어

내 발 디딘 곳 한 평도 안되지만 
수많은 발을 굴러 지진 나게 해 fucker
power는 거짓 없는 
순수에서 나머지는 기믹질 
fake fake fake make up
화장이 짙은 여잔 매력 없어 
너의 이빨을 보여줘 속을 보게
너의 목청이 내는 소리 화라도 좋아
진짜 너라면 뭐든지 okay

팔지 않아 내 영혼은 
절대 싸구려로 팔지 않아
살지 않아 목줄 단 개로는 
난 늑대로 살잖아
팔지 않아 이런 지혜는 
책 속에서 팔지 않아
하찮아? fuxk you 
그런 말들은 절대로 밝지 않아

more caffeine 잠을 잃은 도시
모두가 떠나고 싶어해 태풍 속 도로시
가장이던 아들이던 각자의 위치에서
압박을 받으며 자기 자신을 잊지
알몸에 사내 난 자신을 믿지
베니스의 상인은 후한 값을 제시했지만
내 영혼의 옆구리 1도 줄 일 없어
저 어릿광대들은 난리법석
자 내 무겔 와서 달아봐 
0의 개수가 몇 개 인지 내게 말해봐
내 영혼은 0g 절대 묶일 수 없어
저기 저기 멀리 날아가
아직도 눈치를 보며 
안전한 삶 속에 넌 숨지
숨을 쉬는 것만이 
살아 있다 말할 수 있나
우린 우리 자신일 때 더욱 빛나

팔지 않아 내 영혼은 
절대 싸구려로 팔지 않아
살지 않아 목줄 단 개로는 
난 늑대로 살잖아
팔지 않아 이런 지혜는 
책 속에서 팔지 않아
하찮아? fuxk you 
그런 말들은 절대로 밝지 않아

moment of silence 밤과 낮의 사이 
가장 조용한 시간에 나를 찾네
휘두르는 말들은 배트를 닮아 
너 자신을 멀리 장외로 차네
남들의 말에 귀를 주지마 
너의 마음은 훨씬 더 강해
너의 목소리가 너의 AED 
그래서 나의 랩도 심장에 가깝지
핫바지 젖비린내 나던 놈이 이젠 
이 바닥을 타이 스타일로 주물러
친구 다음 가족 다음 fan과 팀이 
이젠 내 목소리를 멜론에 주문 넣어
정말 다행스럽지 
날 잃지 않은 나에게 사랑과 존경
인정을 바라기 전에 증명 
순서와 자아가 잘 맞아 떨어졌지
나 자신이 곧 성공의 철칙 

팔지 않아 내 영혼은 
절대 싸구려로 팔지 않아
살지 않아 목줄 단 개로는 
난 늑대로 살잖아
팔지 않아 이런 지혜는 
책 속에서 팔지 않아
하찮아? fuxk you 
그런 말들은 절대로 밝지 않아

자유로워 내 뜻대로 살기에
아름다워 내 젊음을 알기에
팔지 않아 내 영혼은 
절대 싸구려로 팔지 않아
팔지 않아 내 영혼은 
절대 싸구려로 팔지 않아

 


 

잡담 : 넉살

넉살은 2009년 데뷔한 래퍼고 현재 딥플로우가 수장으로 있는 VMC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그가 군대생활을 했던 2010~2011년, 그리고 그 이후 그의 노래들의 댓글에는 선후임들이 남긴 훈훈한 미담들이 인터넷 곳곳에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뜻하지 않게 가끔씩 스윙스와 비교되곤 하기도 하는데요, 여하튼 넉살의 최대의 장점이라고 하면 라이브인데 직관하거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매우 쩌렁쩌렁한 톤과 성량으로 무대 전체를 장악하는게 탁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넉살의 팔지 않아라는 곡을 소개해봤는데 다음 포스팅에서는 또 다른 노래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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