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호랑이님 OST 호랑풍류가 듣기/가사/영상 (이라온cover)

이번에 소개해드릴 곡은 얼마 전 올렸었던 한국의 라이트노벨 '나와 호랑이님' OST곡인 호랑수월가처럼 마찬가지로 '나와 호랑이님' OST곡인 호랑풍류가입니다. 

 

호랑수월가가 애절한 분위기라면 호랑풍류가는 뭔가 더 밝고 활기찬 느낌의 곡인데요, 마찬가지로 여러 유튜버분들이 각자 음색에 맞게끔 커버작업을 하여 올리셨는데 개인적으로 유튜버 이라온님이 커버한게 제일 분위기를 잘 살린 것 같아서 이라온님 커버버전으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서론이 조금 길었을수도 있는데 일단 들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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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호랑이님 OST : 호랑풍류가 - 이라온 버전 듣기  

가운데 재생버튼을 누르면 노래가 재생되며 가사의 경우는 영상 안에 한국어 가사, 일본어 가사, 영어 가사까지 포함되어 있는데요, 따로 가사만 한꺼번에 보고 싶으신 분들은 스크롤을 내려 첨부된 가사를 확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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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호랑이님 OST : 호랑풍류가 가사 

 

흐르는 저하늘을 물어채는 범처럼
태산에 날아들어 숨어드는 새처럼
땅에서 땅끝까지 넘나드는 곰처럼
온산에 풍물 불이 터지네

샛별은 하늘속에 대바늘을 찌르네
꽃들은 입을열어 폭포수를 틀었네
강나루 모여드는 강물이 바라보네
휘영청 어랑 타령을 하자

굴러가라 하루하루야
세월은 산에 꿰다놓은 수선화
창을 하라 바람바람아
사랑은 사람은 별을 헤네

서로 가자 굽이굽이쳐 가자
하늘에 달 너머까지
밤아 가라 훠이훠이 가거라
산위에 걸린 저 달은 태평가

서로 가자 굽이굽이쳐 가자
새벽에 달 너머까지
날을 새자 경황없이 새가자
바위에 앉은 새소린 풍류가

 

동산을 뛰고뛰어 가는 강아지 하나
솟대에 앉아 촐랑이는 까마귀 하나
땡볕에 달궈진 냇물가의 여우 하나
이 산에 저 범 길을 나서네

물받아 이슬맞아 파도를 그려가네
밤낮에 삼척속에 알알이 스며가네
드높이 구름매가 항해를 해나가네
한 백년 가락 소리를 하자

달아 달아 해밝은 달아
계절은 매일 굽이치는 솔바람
울려가는 아리아리랑
산마루 위에서 북을 치네

서로 가자 굽이굽이쳐 가자
하늘에 달 너머까지
밤아 가라 훠이훠이 가거라
산위에 걸린 저달은 태평가

서로 가자 굽이굽이쳐 가자
새벽에 달 너머까지
날을 새자 경황없이 새가자
바위에 앉은 새소린 풍류가

 

흘러가라 하루하루야
세월은 산에 꿰다놓은 수선화
창을 하라 바람바람아
사랑은 사람은 별을 헤네

서로 가자 굽이굽이쳐 가자
하늘의 달 너머까지
밤아 가라 훠이훠이 가거라
산 위에 걸린 저 달은 태평가

서로 가자 굽이굽이쳐 가자
하늘의 달 너머까지
밤아 가라 훠이훠이 가거라
산 위에 걸린 저 달은 태평가

서로 가자 굽이굽이쳐 가자
새벽의 달 너머까지
날을 새자 경황없이 새가자
바위에 앉은 새소린 풍류가

태산을 비춘 저 별은 청춘가
이날을 여는 가락은 나의 풍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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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이라온님 잡담

구독자 376만명을 보유하신 이라온님은 주로 일본의 애니송 커버 동영상, 케이팝과 팝송도 커버하여 올리시는데요, 본인의 오리지널 곡도 꽤 많이 있습니다. 

 

정식으로 노래를 배운 적이 없어 주로 생목으로 목소리를 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요, 창법이 강렬하고 허스키해서 저음을 낼 때 오히려 더 안정적인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이라온님의 영상들을 본 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하겠지만 노래를 부르실 때 머리를 흔들며 리듬을 많이 타는걸 확인할 수 있죠. 

 

여하튼 구독자들의 비판을 수용하려는 모습이 보이는데 과거에는 음보정이 너무 과도하거나 일본어 발음이 부족하다던가의 비판하는 내용이 초창기에 있었는데 현재는 대부분 많이 희석된 모습을 보여주네요. 

 

이번에 부른 호랑풍류가도 굉장히 기운차게 잘 부르신 것 같고, 마지막으로 호랑풍류가와 비슷한 곡인, 위에서도 설명드렸던 호랑수월가 링크 남기면서 이번 포스팅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https://lifewithmusic.tistory.com/46

나와 호랑이님 OST 호랑수월가 듣기/가사/영상 (달마발c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