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with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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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노래는 구창모가 부른 희나리입니다. 희나리는 1985년에 발표된 구창모 싱글 1집 앨범 수록곡 중 하나로 최근에도 유명한 가수들이 이 곡을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옛날 노래답게 감성 충만한 멜로디와 가사가 너무 인상적인 곡입니다. 그러면 한번 구창모 - 희나리는 어떤 노래인지 함께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창모 - 희나리 듣기 

가운데 재생 버튼을 누르면 구창모 - 희나리 노래가 재생되며 가사의 경우 아래에 따로 작성해두었으니 필요하신 분은 스크롤을 내려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구창모 - 희나리 가사

사랑함에 세심했던 나의 마음이
그렇게도 그대에겐 구속이었소

믿지 못해 그런 것이 아니었는데
어쩌다가 헤어지는 이유가 됐소

내게 무슨 마음의 병 있는 것처럼
느낄 만큼 알 수 없는 사람이 되어

그대 외려 나를 점점 믿지 못하고
왠지 나를 그런 쪽에 가깝게 했소

나의 잘못이라면 그대를 위한
내 마음의 전부를 준 것 뿐인데

죄인처럼 그대 곁에 가지 못하고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지금에

기다릴 수밖에 없는 나의 마음은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

내게 무슨 마음의 병 있는 것처럼
느낄 만큼 알 수 없는 사람이 되어

그대 외려 나를 점점 믿지 못하고
왠지 나를 그런 쪽에 가깝게 했소

나의 잘못이라면 그대를 위한
내 마음의 전부를 준 것 뿐인데

죄인처럼 그대 곁에 가지 못하고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지금에

기다릴 수밖에 없는 나의 마음은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

 


 

잡담 : 구창모 - 희나리

구창모는 송골매라는 밴드에서 배철수와 함께 활동했었습니다. 현재 세대의 젊은 층들은 잘 모를수도 있겠지만, 1960년대생, 1970년대생이라면 아마 대부분 알고 있을겁니다. 1984년 구창모는 송골매에서 탈퇴하고 1985년 발표한 싱글 1집 앨범의 수록곡 중 하나가 이번에 소개해드린 희나리입니다. 희나리는 '덜 마른 장작'을 가리키는 순 우리말이며 당시 굉장히 크게 히트를 쳤습니다. 이후 시간이 흐르며 김범수, 허각, 최성원 등이 TV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곡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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