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노래는 테이가 부른 모놀로그(Monologue)입니다. 원곡은 다들 아시다시피 버즈의 노래고, 민경훈의 절친인 테이가 2022년 9월 18일 리메이크를 하여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냈습니다. 버즈의 모놀로그못지않게 굉장히 잘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확실히 원곡과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느낌입니다. 그러면 한번 어떤 노래인지 테이의 모놀로그(Monologue) 함께 들어보도록 할까요?
가운데 재생 버튼을 누르면 테이(Tei)의 모놀로그(Monologue)가 재생되며 가사의 경우 아래에 따로 작성해두었으니 필요하신 분은 스크롤을 내려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다 잊었다는 거짓말 또 해 버렸죠
내 마음에 그대란 사람 없다고 했죠
너무나 쉽게 잊혀졌다고 이젠 남이라고
서툰 내 사랑에 지쳐 떠난 그대
너무 많이 울려서
잡을 용기조차 낼 수 없었죠
미안해요 내 사랑아
다신 나 같은 사람 만나지 마요
혹시 찾아가도
두 번 다시 나를 허락해주지 마요
그댄 여리고 너무 착해서
싫단 말도 잘 못 하는데
많이 부족한 나를 사랑한 그대
이거면 됐어요
더 이상은 그대 불행하지 않도록[7]
나이쯤에서 없어지는 게
그댈 위한 나의 사랑인걸요
너무 투명해서 때론 불안했죠
제멋대로 살아온
나를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죠
미안해요 내 사랑아
다신 나 같은 사람 만나지 마요
혹시 찾아가도
두 번 다시 나를 허락해주지 마요
그댄 여리고 너무 착해서
싫단 말도 잘 못 하는데[8]
고마웠어요 나를 사랑해줘서
나 같은 사람이
두 번 다시 감히 받을 수 없는 사랑
그대 때문에 행복했어요
울지 마요 그대
잘 생각해 봐요
나쁜 일들만 가득했던 우리
다 잊어야 해요
많이 부족한 나를 사랑한 그대
이거면 됐어요
더 이상은 그대 불행하지 않도록
나 이쯤에서 없어지는 게
그댈 위한 나의 사랑인 걸요
테이의 모놀로그는 버즈의 모놀로그의 음정을 거의 비슷하게 따라가지만, '다 잊어야 해요'부분에서 끝부분이 다릅니다. 또한 기존 버즈의 모놀로그가 지르는 느낌이 더 강하다면, 테이의 모놀로그는 조금 더 부드럽고 감미로운 느낌이죠. 개인적으로는 둘 다 굉장히 좋다고 느껴지네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노래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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