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with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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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곡은 포기를 겪고 좌절하거나 우울에 빠져 있을 때, 혹은 인생을 포기해버리고 싶을 때 들으면 굉장히 큰 위로를 받을 수 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등 뒤를 밀어줄 수 있는 곡인 봄여름가을겨울의 Bravo my life(브라보 마이 라이프)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3인칭화한 가사로, 그리고 40대에 집어든 멤버 김종진-전태관의 심정이 그대로 녹아들어가서 많은 사람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고, 굉장히 뜬 곡입니다. 

 


 

봄여름가을겨울 - Bravo my life(브라보 마이 라이프) 듣기, 뮤비 

가운데 재생버튼을 누르면 노래가 재생되며 가사의 경우 아래 따로 적어두었으니 필요하신분은 스크롤을 살짝 내려서 확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봄여름가을겨울 - Bravo my life(브라보 마이 라이프) 가사 

해 저문 어느 오후
집으로 향한 걸음 뒤엔
서툴게 살아왔던
후회로 가득한 지난 날
그리 좋지는 않지만
그리 나쁜 것만도 아니었어

석양도 없는 저녁
내일 하루도 흐리겠지
힘든 일도 있지
드넓은 세상 살다보면
하지만 앞으로 나가
내가 가는 곳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내일은 더 낫겠지
그런 작은 희망 하나로
사랑할 수 있다면
힘든 1년도 버틸 거야
일어나 앞으로 나가
네가 가는 곳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살아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고개들어 하늘을 봐
창공을 가르는 새들
너의 어깨에 잠자고 있는
아름다운 날개를 펼쳐라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잡담 - Bravo my life(브라보 마이 라이프)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2002년에 발매된 곡으로 당시 큰 히트를 친 곡입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1988년부터 김종진과 전태관의 2인조 밴드로 재편하여 활동했는데요, 김종진이 기타와 보컬을 담당했고, 전태관이 드럼과 퍼커션을 담당했습니다. 둘이서 활동하다 2002년 브라보 마이 라이프로 크게 뜨게 되었고, 대한민국에 널리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전태관은 2019년 12월 27일, 56세로 신장암으로 별세했으며 투병활동중에도 전태관은 자신 없이 봄여름가을겨울의 활동을 계속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김종진은 이를 되새기며 2019년 1월 16일 ~ 2월 24일 소극장 콘서트에서 30주년 콘서트를 하였습니다. 

 

이 곡은 아마 옛날 곡인 것 치고 젊은 세대들도 잘 알고있을 수 있는 곡인데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OST로 에릭남이 불렀기 때문에 드라마를 본 분들이라면 이 노래를 아실테죠. 여하튼 이번 포스팅은 봄여름가을겨울의 Bravo my life라는 곡을 소개해드리는 시간 가져봤구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곡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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