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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 소개해드릴 곡은 키네틱 플로우의 몽환의 숲입니다. 2006년 발매된 곡이자 키네틱 플로우의 데뷔 앨범 수록곡이기도 하죠. 90년대생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곡이기도 하며 랩이면서도 전체적으로 노래 멜로디가 좋습니다. 노래방에서 누가 부르는 경우 "쉿! 몽환의 숲" 부분은 같이 따라 부르는게 국룰이였기도 했던게 생각나네요. 그렇다면 한번 어떤 곡인지 함께 들어보도록 할까요? 

 


 

키네틱 플로우 - 몽환의 숲 듣기 

가운데 재생 버튼을 누르면 키네틱 플로우의 몽환의 숲이 재생되며 가사의 경우 아래에 따로 작성해두었으니 필요하신 분은 스크롤을 내려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키네틱 플로우 - 몽환의 숲 가사

이 새벽을 비추는 초생달
오감보다 생생한 육감의 세계로
보내주는 푸르고 투명한 파랑새
술취한 몸이 잠든 이 거릴 휘젓고 다니다 만나는 마지막 신호등이
뿜는 붉은 신호를 따라 회색 거리를 걸어서 가다보니
좀 낯설어 보이는 그녀가 보인 적 없던 눈물로 나를 반겨
태양보다 뜨거워진 나
그녀의 가슴에 안겨

창가로 비친 초승달 침대가로 날아온 파랑새가 전해준
그녀의 머리핀을 보고 눈물이 핑돌아
순간 픽하고 나가버린 시야는
오감의 정전을 의미 이미 희미해진 내 혼은
보라빛 눈을 가진 아름다운 그녀를 만나러
파랑새를 따라 몽환의 숲으로 나는 날아가
단 둘만의 가락에 오감의 나락에 아픔은 잊어버리게
내 손은 그녀의 치마자락에

하늘에 날린 아드레날린
하나도 화날 일 없는
이곳은 그녀와 나
파랑새만이 육감의 교감으로
오감 따위는 초월해버린 기적의 땅
쉿! 몽환의 숲

하늘에 날린 아드레날린
하나도 화날 일 없는
이곳은 그녀와 나
파랑새만이 육감의 교감으로
오감 따위는 초월해버린 기적의 땅
쉿! 몽환의 숲

얼만큼의 시간이 지났는지 몰라 허나 한숨자고 깨어봐도
여전히 니 품안이라는게
꼬집어봐도 꿈이 아니라는게
행복해 만족해 잠시보이는 무지개같은 사랑이라 해도
흩어질 저질 구름이라 해도 터질듯해
내 감정은 머리로는 못해 이해를
스위치가 내려진 세상이 정신 건강의 도우미
그녈 마시고 취할거야 번지수는 몽환의 숲

몽환의 숲에는 술 파는 곳은 없어도
맘만 먹으면 취할수있고
나뭇잎은 하늘색
하늘은 연두색
눈빛은 보라색
오감의 현실과는 모든게 다
정반대지만 너무나 몽롱한 영롱한
그녀 눈빛 속에 난 춤을 추고 지저귀는 파랑새.
5계절 24달 아사달 과 아사녀 의 아픔 따위는 없는곳
몽환의 숲.

하늘에 날린 아드레날린
하나도 화날 일 없는
이곳은 그녀와 나
파랑새만이 육감의 교감으로
오감 따위는 초월해버린 기적의 땅
쉿! 몽환의 숲

하늘에 날린 아드레날린
하나도 화날 일 없는
이곳은 그녀와 나
파랑새만이 육감의 교감으로
오감 따위는 초월해버린 기적의 땅
쉿! 몽환의 숲

하늘에 날린 아드레날린
하나도 화날 일 없는
이곳은 그녀와 나
파랑새만이 육감의 교감으로
오감 따위는 초월해버린 기적의 땅
쉿! 몽환의 숲

하늘에 날린 아드레날린
하나도 화날 일 없는
이곳은 그녀와 나
파랑새만이 육감의 교감으로
오감 따위는 초월해버린 기적의 땅
쉿! 몽환의 숲

아직 남은 얘기들은 여기 두고 갈게
나는 다음 달을 기약하며
아픈 가슴 추스린 후
그리지 못하는 그림이라도
널 머리에 그리기엔 충분해
매일을 흥분에 차 보낼 모습이 눈에 훤해
다시 만날 날엔 파랑새는 보내지 않아도 돼
그전에 눈앞에 나타나 꽉 안아 줄거야
오감의 세계에선
오 감히 볼 수 없었던
너와 나 단 둘만의 Paradise

내 손목시계 바늘의 끝은
시간의 흐름의 그늘에 몸을 가린 채
숲에서의 5계절 24달을 사흘로 쪼개져
혼을 녹이는 마지막 키스.
포개지는 입술
적시는 아침 이슬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이야기는 아닌 이야기
눈앞에 아른아른거리는 아름다운 그대여
초승달이 뜨는 밤에는 파랑새를 보내주오
사랑하는 ma dear

 


 

잡담 : 키네틱 플로우 - 몽환의 숲

이 곡은 키네틱 플로우의 데뷔 앨범의 대표곡이 아니었는데요, 정작 대표곡인 '헤어지던 밤'이라는 곡은 몽환의 숲에 비해서 인지도가 한창 떨어지는 편입니다. 차라리 몽환의 숲을 메인으로 했으면 더 인지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농후했겠는데 말이죠. 물론 몽환의 숲이 그렇게까지 뜰줄 몰랐겠지만 어찌되었든간에 아쉬운 부분입니다. 여하튼 몽환의 숲은 MC 스나이퍼가 작곡하였고 거기에 피아노 반주에 이루마가 피쳐링으로 참여한 곡이며 옛날에 MP3에 넣고 자주 들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곡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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