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with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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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노래는 노사연이 부른 바램입니다. 2014년 11월 27일 발매한 싱글앨범이며, 노사연 특유의 감성과 그에 걸맞는 아름다운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죠. 그러면 어떤 곡인지 함께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사연 - 바램 듣기 

가운데 재생 버튼을 누르면 노사연 - 바램이 재생되며 가사의 경우 아래에 따로 작성해두었으니 필요하신 분은 스크롤을 내려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노사연 - 바램 가사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땜에
내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 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에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 랑 한 다 정말 사랑 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 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에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 랑 한 다 정말 사랑 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 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저 높은 곳에 함께 가야 할 사람
그대 뿐입니다

 


 

잡담 : 노사연 - 바램

많은 사람들이 이노래를 들으면서 위로를 받고, 예술적인 가사와 더불어 40대, 50대의 엄청난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특히 젊은 시절이 끝나고 나이를 먹어가는 것을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라 표현하는 가사도 정말 심금을 울립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곡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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