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곡은 힙합곡으로 김민규가 부른 Here입니다. 이 곡은 고등래퍼3에서 키프클랜 소속 김민규가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선보인 곡으로 같은 크루인 빈첸과 같이 했죠. 방송에서는 무대 당시 성대마비에 걸려 목 상태가 굉장히 좋지 않았음에도 최선을 다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만, 결국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굉장히 만족스런 무대였고, 특히 피쳐링으로 나온 빈첸이 잘 커버해주는 모습도 좋았습니다. 한번 어떤 곡인지 들어보도록 할까요?
재생 버튼을 누르면 김민규와 빈첸이 부른 Here 무대 영상이 재생되며 음원 버전은 아래에 있습니다. 또 가사 역시 아래에 따로 작성해두었으니 필요하신 분은 스크롤을 내려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가운데 재생 버튼을 누르면 Here의 음원 버전이 재생됩니다.
Ki double F now we here 기분이 어때
몇 년 전 첫 공연 때 오만 원 내고 절반 떼
필요가 없지 걱정 이제는 잘 될 일만 해
방에서부터 now we here
난 더 원하고 있어 건 노력의 출처
복잡한 머리 탓 태돈 전투적
형도 알지 내 버릇은 강박이 돼서
나 방에서 나오지 않고서 계속
눈물을 흘리곤 때론
날 지키기 위한 생각들에 괴로움
누구에게는 내 모습이 때론
시간이 많이 지난
날 봐줘 그래 지금의 나
추운 방 한 평짜리의 삶
날 만들어냈고 참 많은 생각을
난 알 수 있어 지금 내가 뭘
원하는지 그저 괴로웠던
나날들을 접어두고 다시
출발하고 싶어 start the from the 여기
엄마 고생 그만했음 해
형도 이제 잘 지내길 바래
도와준 이들에게 감사해
이제 사랑을 느껴 전부 보답해
Now we here 잘 가 과거의 나야 goodbye
좋은 기억들만 담아서 난 다음 미래로 가
Now we here 잘 가 과거의 나야 goodbye
좋은 기억들만 담아서 난 다음 미래로 가
Now we here, finally, now we here, I got it, ya
Now we here 나의 한 평짜리 방에 sun rising
Now we here, finally, now we here, I got it, ya
Now we here 나의 한 평짜리 방에 sun rising
I'm doing good 나름 살만해
고양이 네 마리와 구름이 보이는 집에
뭐 어땠냐고 지하방 야 묻지도 마
나름 추억이었지 옛날 얘기나 해볼까
무대가 좋다고 때려 박아 알바비
힘들었지만 견딜만 했어 투잡이
공연 끝나고 싸이퍼를 돌리다
막차를 간신히 타고 잡아 광역버스 손잡이
열정으로 버텼어 페이는 없어도
왕복 세 시간 가까이 시간이 걸려도
자고 일어나서 다시 고깃집 판 갈러 가야 해도
새벽 네 시까지 가사를 썼지
없었지 겁 따위 노력은 배신 안 한댔어
자퇴가 핑계란 놈들이 보기 좋게 친히 여기까지 와서 보여줬어
민규야 기억나 사람 많았던 공연장이 열다섯
이제 혼자 2천 명 채워서 아쿠아리움 만들어놨어
똑같은 이름이지만 일 년 전 이병재와 너무 달라
똑같은 직업이라지만 이년 전 이병재와 너무 달라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데 이제야 해가 뜰 시간이야 그래
그리고 안 뜨면 뭐 어때 그냥 암순응하고 살아가면 되지 그래
Now we here 잘 가 과거의 나야 goodbye
좋은 기억들만 담아서 난 다음 미래로 가
Now we here 잘 가 과거의 나야 goodbye
좋은 기억들만 담아서 난 다음 미래로 가
Now we here, finally, now we here, I got it, ya
Now we here 나의 한 평짜리 방에 sun rising
Now we here, finally, now we here, I got it, ya
Now we here 나의 한 평짜리 방에 sun rising
엄마 고생 그만했음 해
형도 이제 잘 지내길 바래
도와준 이들에게 감사해
이제 사랑을 느껴 전부 보답해
Now we here 잘 가 과거의 나야 goodbye
좋은 기억들만 담아서 난 다음 미래로 가
Now we here 잘 가 과거의 나야 goodbye
좋은 기억들만 담아서 난 다음 미래로 가
Now we here, finally, now we here, I got it, ya
Now we here 나의 한 평짜리 방에 sun rising
Now we here, finally, now we here, I got it, ya
Now we here 나의 한 평짜리 방에 sun rising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음원 버전보다 무대 버전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만 그런게 아닐텐데 무대의 버전은 목은 갈라지고 발성도 좋지 않지만 그래도 음원 버전은 목이 완전히 낫고 만들어진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시간에 맞춰 작업을 마무리해야해서 무리한 감이 굉장히 많게 느껴집니다. 또 어색한 것을 가리려 오토튠이 너무 심하게 들어갔다고도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다시 곡을 냈으면 더 좋다고 생각하는 곡 중 하나입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 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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