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with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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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노래는 학교괴담 한국판 오프닝인 정여진 가수의 Grow up이라는 노래입니다. 

 

어렸을적에는 정말 무서워하면서도 끝까지 보고, 자기 전에 잔뜩 무서워하다가 잔 기억이 남아있는데요, 이렇게 무서운 애니메이션인데 왜 오프닝은 발랄한 느낌으로다가 만들었는지... 

 

노래가 안좋다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오프닝보단 엔딩을 더 좋아하게 되더군요. 

 

뭐 개인적인 이야기는 이따 뒤에서 더 하도록 하고 노래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학교괴담 OP 정여진 - Grow up 영상 

가운데 재생 버튼을 누르시면 영상과 함께 노래가 재생되며 가사의 경우 영상에도 포함되어 있지만 따로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로 내리시면 한국어 가사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학교괴담 OP 정여진 - Grow up 가사

 

힘겨운 날엔 
상처받은 날엔 
부끄러운 날엔 
지쳐버린 날엔 

말해 줄래요 
아직 많은 세상 일들이 
지금 내겐 어렵겠지만 
내일은 다르다고 

사람들은 저마다 사는 일에 관해서 
자신 만의 해답을 찾아내죠 
내가 아직 어리고 철없다고 하지만 
난 정말 자신 있어요 

원치않았던 일을 만나도 
불평하거나 피하진 않아요 
세상의 벽은 높아 보여도 
가볍게 뛰어 넘어 
갈께요! 

언젠가 내가 오늘을 뒤돌아 본다면 
조금은 자란 내 모습을 알 수 있을테죠 
기다려봐요 
보여줄께요 

 


 

잡담 

굉장히 짧은 노래인 Grow up, 그리고 그 가수분인 정여진은 굉장히 많은 만화 주제가 전문 가수로 활동했었는데요, 대충 기억나는 것만 나열해보면 '다!다!다! 1기 OP', '닥터 슬럼프 OP', '드래곤볼 Z ED', '디지몬 테이머즈 ED', '미소의 세상', '슈퍼갤즈', '이누야샤', '탐정학원', '파워디지몬' 정도가 있겠네요. 

 

정여진은 올해 초 슈가맨에 참여하기도 했는데요, 해당 방영분에서 본인의 CM송들을 들려주자 패널들이 굉장히 놀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하튼 이번 곡인 Grow up은 일본의 오프닝과 멜로디가 같은데 일본 오프닝의 경우엔 더 활기찬 느낌을 강조한 것 같고, 한국판 오프닝은 잔잔한 느낌이 돋보이는 노래입니다. 

 

 

오프닝같은 경우엔 일본 노래와 한국 노래가 둘 다 괜찮은 평을 받는데요, 엔딩같은 경우에는 한국판이 압도적으로 괜찮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해당 이유가 궁금하시거나 아니면 오랜만에 학교괴담 엔딩도 듣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https://lifewithmusic.tistory.com/12

 

학교괴담 ed 엔딩 - Tell me tell me 듣기/가사/영상

어린시설 티비로 만화를 자주 보셨던 분들이라면 알 수도 있는 노래인 전영호가 부른 'Tell me tell me'라는 곡 입니다. 사실 노래 제목이 'tell me tell me'라는 것은 이때까지 저도 몰랐다가 포스팅하게

lifewithmusic.tistory.com

학교괴담 노래는 이제 엔딩과 오프닝, 둘 다 포스팅해버려서 포스팅 할 일이 없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학교괴담중 원래 빨간마스크편도 계획에는 있었다고 하여 예고편까지는 있다고 하는데 어떤 단체의 반대로 해당 화를 없애버렸다고 해서 아쉽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목없는 귀신, 제3의 눈, 가라귀신 등 정말 무서운 귀신이 많았습니다만 가끔 착한 요괴들도 볼 수 있어서 재밌게 보다가 마지막에 너무 감동적으로 끝내버린 애니였네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다른 노래로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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