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 소개해드릴 노래는 정식 음원은 아니지만 쇼미더머니11 5화에서의 무대들 중 TOP3 안에 들어간다고 생각되는 팀 그릴즈의 FAKE 래퍼들의 무대입니다. 멤버는 플로라레드, 키츠요지, 플리키뱅, 블라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무대를 통해 플로라레드팀은 승리를 거머쥐었죠. 한번 어떤 노래인지 무대 영상과 함께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운데 재생 버튼을 누르면 쇼미더머니11 팀 그릴즈(플로라레드, 키츠요지, 플리키뱅, 블라세) 팀 크루 배틀 듣기/뮤비가 재생되며 가사의 경우 아래에 따로 작성해두었으니 필요하신 분은 스크롤을 내려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전 화에서 팀 그릴즈의 멤버들은 플로라레드를 제외하고 전부 1:1 미션에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패배한 사람들만 FAKE 래퍼 딱지를 받았기 때문에, 플로라레드는 승리한 REAL 멤버들 중 세 명인 키츠요지, 플리키뱅, 블라세와 함께 무대를 선보였죠. 세 명이 선정된 것은 REAL 팀에서 투표를 통해 진행되었는데, 블라세는 이전부터 자신의 제자인 노윤하와 한번 붙어보고 싶어했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을 호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무대에서는 관전 포인트가 굉장히 많았는데요, 먼저 지난 화부터 큰 화제가 되었던 플리키뱅의 시그니쳐 사운드 '갱갱갱'을 이용하였고, 플로라레드는 팀 내에서 혼자 1:1 사이퍼 배틀에서 패배하여 자존심이 많이 구겨진 상황에서 보여준 간절함, 키츠요지는 특유의 재치있는 플로우나 그루브, 가사가 돋보였습니다. 플리키뱅 역시 특출나게 돋보이진 않았지만 결코 꿇리지 않는 실력의 랩을 선보였고, 특히 블라세가 이전 쇼미더머니 시즌들에서는 특색이 없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는데, 이번 무대에서는 훨씬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심사위원을 감탄시켰습니다. 네 명 다 실수 없이 깔끔하게 무대를 선보여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노래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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