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 소개해드릴 노래는 테이의 '같은 베개'라는 곡인데요, 이 노래도 90년대생들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곡이라고 할 수 있으며 현 90년대생들이 10대일때 버즈의 노래들과 더불어 굉장히 유명했던 노래입니다.
가사를 살펴보면 상당히 슬픈 가사로 이별 후 과거 선물받은 베개를 매개로 하여 회상을 하는 가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일단 한번 들어보도록 하죠.
가운데 재생 버튼을 누르면 노래가 재생되고 가사의 경우 아랫부분에 첨부되어 있으니 필요하신분은 스크롤을 내려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하룻밤 자고나면 괜찮을거라
그 밤이 어느새 천번째 밤이야
니가 떠난 그 날부터 매일밤 나를 위로해 줬던건
언젠가 니가 내게 사준 베개야
한시도 떨어져 살 수가 없을때
서로 같은 베개 위에서라도 꼭 잠들자고 약속했었던
똑같은 베갤 베고서 잠이들면
어디서든 함께있는 거라던
꿈속에서도 헤어지지 말자던 그런 니가 너무 그리워
잠들때까지 전화기를 붙잡고
사랑한다는말 지겹게 나누고
두 베개가 하나되는 그 날을 그리며 행복했던날
이제는 그 베개를 끌어 안고서
눈물을 흘리고 후회를 흘리고
너에게 다 미처 주지못했었던 나의 마음을 또 흘리지
똑같은 베갤 베고서 잠이 들면
어디서든 함께 있는 거라던
꿈속에서도 헤어지지 말자던 그런 니가 너무 그리워
언젠가 잊혀질 날이 올 것 같아서
슬픔도 멈출날 올 것 같아서
외려 두려워 시간이 내 맘까지 앗아갈까
아직도 너만 꿈꾸고 있는 바보
이런 나도 잠들날이 올까봐
똑같은 베갤 베고서 잠이들면
어디서든 함께 있는거라던
꿈속에서도 헤어지지 말자던 그런 니가 너무 그리워
사랑이 눕던 그 곳에 그 자리 위에
영원토록 이별이 또 누워도
너와 똑같은 추억 하나 가진 난 그래도 너라서 고마워
테이는 대한민국의 가수로 데뷔 곡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가요 프로그램에서 서태지를 껶는 이변을 일으키며 여러 번 1위를 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또 버즈의 민경훈과는 굉장히 친한 사이라고 하는데, 과거 민경훈이 군대를 군악대로 가서 테이를 추천해줬기 때문에 테이도 민경훈의 후임으로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했다고 하며, 또한 버즈와 테이의 활동시기가 겹쳐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자주 마주치기도 하여 친해졌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테이의 노래인 같은 베개를 소개해드려봤는데요, 이 노래 외에도 다양한 좋은 곡들이 있는데 들어보시는 것들을 추천드리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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