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곡은 '베르사유의 장미'라는 곡으로 버즈와 함께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 2000년대 초반부터 앨범을 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소속사마다 '멤버를 바꾸라'는 등의 요구를 했기 때문에 자력으로 2005년 첫 앨범을 발매하고 홍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
네미시스의 대표곡이라고도 할 수 있는 '베르사유의 장미'는 네미시스 인디시절 데모곡으로부터 시작하여 1집 타이틀 곡으로 나왔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가운데 재생 버튼을 누르면 노래가 재생되고 가사의 경우 아래에 따로 첨부해두었으니 필요하신분은 스크롤을 내려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
잠들지 말아요 아직은 안돼요
나 여기 있으니 눈을 뜨고 날봐요
받기만 했어요 처음부터 항상
갈곳을 잃어버린 나로 인해 물든 사랑
잠들지 말아요 아직은 안돼요
나 여기 있으니 눈을 뜨고 날봐요
받기만 했어요 처음부터 항상
갈곳을 잃어버린 나로 인해 물든 사랑
이젠 그대에게로
언제나 함께 갈께요
이 몸은 당신의 그림자
그대와 함께 했던 이곳도
이제는 세느강 저편으로
사람들이 원하는건
사랑 보다 더 큰 변화
다른 세상 그때엔
그대만 사랑할께~ 난~
미안해 말아요 당신이 필요한
이곳에 남아서 조금만 더 견뎌요
그대와 함께한 행복했던 시간
그 기억만으로도 괜찮아요
잠시면 돼~그댈 기다릴께요
사람들이 원하는건
사랑 보다 더 큰 변화
다른 세상 그때엔
그대만 사랑할께~난~
잠들지 말아요 아직은 안돼요
나 여기 있으니 눈을 뜨고 날봐요
받기만 했어요 처음부터 항상
갈곳을 잃어버린 나로 인해 물든 사랑
이젠 그대에게로
알고 있는 사람만 알고 있는 네미시스는 락 밴드로 대부분 멤버가 고등학교에서의 밴드부 활동을 시작으로 뭉쳐서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는데요, 부활동으로 할 때도 실력이 좋아 학교 축제 등에 자주 나왔었다고 합니다.
정규 1집앨범인 La Rose de Versailles는 프랑스어로 베르사이유의 장미라는 뜻인데요, 우여곡절 끝에 나온 앨범이라 멤버들의 감회가 남달랐다고 하며 당시에는 달마다 단독 콘서트가 있었고 그 외에도 많은 조인트 콘서트를 통해 홍대와 그 근처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지상파 방송을 탈 수 있는 기회가 몇 번 있었으나 외부의 사정탓에 나오지 못했다고 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그룹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네미시스의 대표곡 '베르사유의 장미'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노래로 여러분들에게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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