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BIBI) - 밤양갱 듣기/가사/뮤비

이번 시간에 소개해드릴 노래는 비비(BIBI)가 부른 밤양갱입니다. 2024년 2월 13일 발매한 비비(BIBI)의 싱글 앨범으로, 밤양갱이라는 곡과 Sugar Rush라는 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곡은 멜론차트 1위를 달성하기도 하고, 3월 초 기준 아직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장기하가 만든 곡으로 더 조명받고 있습니다. 뮤직비디오에서의 비비의 모습이 지난 앨범 뮤비와는 다르게 순수하고 앳되보이는 느낌이어서 좋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면 한번 밤양갱은 어떤 노래인지 뮤비, 가사와 함께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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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BIBI) - 밤양갱 듣기/뮤비 

 

가운데 재생 버튼을 누르면 비비(BIBI)의 밤양갱이 재생되며 가사의 경우 아래에 따로 작성해두었으니 필요하신 분은 스크롤을 내려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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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BIBI) - 밤양갱 가사/해석

떠나는 길에 니가 내게 말했지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
잠깐이라도 널 안 바라보면
머리에 불이 나버린다니까
나는 흐르려는 눈물을 참고
하려던 얘길 어렵게 누르고
"그래 미안해"라는 한 마디로
너랑 나눈 날들 마무리했었지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이야

떠나는 길에 니가 내게 말했지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
아냐 내가 늘 바란 건 하나야
한 개뿐이야 달디단 밤양갱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이야

상다리가 부러지고
둘이서 먹다 하나가 쓰러져버려도
나라는 사람을 몰랐던 넌

떠나가다가 돌아서서 말했지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
아냐 내가 늘 바란 건 하나야
한 개뿐이야 달디단 밤양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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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 비비(BIBI) - 밤양갱 

가사를 살펴보면 남자는 여자가 바라는게 많다며 이별을 선언합니다. 여자는 그저 단순히 달달한 밤양갱 하나면 충분하고, 다른 걸 바라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입니다. 이에 많은 여성들은 여자가 원한건 단순한 밤양갱(사랑)이고, 다른 건 바라지 않는다며 로맨스 여주에 빙의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현실은 현실로 봐야 합니다. 남자 결혼 비용을 묻는 말에 평균 3억 원을 부릅니다. 당연히 일반화를 하면 안되지만, 아직까지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라는 기조는 만연해있습니다. 

결혼 비용만 봐도 7,000만원이 나와서 비싸다는 글에 '엥 저게 비싸다고?'로 시작하여 저정도도 아니라면 두고두고 욕을 먹는다 하고, 저게 평타라고 합니다. 

 

근데 뭐? 밤양갱 하나면 돼? 사랑만 있으면 돼?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만, 언젠간 저런 현실이 오게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