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with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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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곡은 노라조의 '형'이라는 노래인데요, 우울하거나 좌절해있을때 들으면 큰 위로가 되는 곡이기도 하며 평소 이상한 컨셉을 가지고 '사이다', '카레', '슈퍼맨'같은 곡을 내는 노라조의 몇 안되는 진지한 곡입니다. 

 

가끔 제가 노래방에서 부르기도 하는 곡인데요, 한번 들어보실까요? 

 


 

노라조 - 형 듣기 

가운데 재생버튼을 누르면 노래가 재생되며 가사의 경우는 아래에 따로 첨부되어 있으니 필요하신분은 스크롤을 내려 확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노라조 - 형 가사

삶이란 시련과 같은 말이야
고개 좀 들고 어깨 펴 짜샤
형도 그랬단다 죽고 싶었지만
견뎌 보니 괜찮더라

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 테니

바람이 널 흔들고
소나기 널 적셔도
살아야 갚지 않겠니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ㅡ때ㅡ
살다 보면 살아가다 보면
웃고 떠들며 이 날을 넌 추억할 테니ㅡㅡ

세상에 혼자라 느낄 테지
그 마음 형도 다 알아 짜샤
사랑을 믿었고 사람을 잃어버린 자
어찌 너뿐이랴

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 테ㅡ니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ㅡ때ㅡ
살다 보면 살아가다 보면
웃고 떠들며 이 날을 넌 추억할 테니ㅡㅡ

워 세상이 널 뒤통수 쳐도
소주 한 잔에 타서 털어 버ㅡ려ㅡ
부딪치고 실컷 깨지면서
살면 그게 인생 다야 넌 멋진 놈이야ㅡㅡ

워우워호우예에 

 


 

잡담 : 노라조

노라조는 한국의 남성 가수 그룹으로 현 멤버는 조빈과 원흠입니다. 2005년에 데뷔하였으며 조빈과 이혁이 12년간 활동을 이어나가다가 2017년 2월 멤버 이혁이 노라조를 탈퇴했습니다. 이혁은 기존 노라조의 활동과 록에 대한 열망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종종 보였는데 2016년에 참여한 노라조의 노래가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 콘서트 이후 이혁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조빈은 이혁의 탈퇴를 어느정도 예감했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미리 해둔 덕에 서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으며 이혁은 이후 솔로 활동 개시와 함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후 이혁이 탈퇴하고 나서 활동이 중지되는가 싶었는데 조빈은 원흠을 영입하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데 원흠은 새로운 멤버답지 않게 바로 노라조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원흠의 외모가 수염을 기르지 않은 것만 빼면 기존 멤버였던 이혁과 굉장히 닮았는데요, 팬들은 이혁이 나가고 삼혁이 들어왔다며 이를 환영했습니다.

 

이혁과 원흠인데 여러분들이 보기에도 닮았나요? 이번 포스팅은 노라조의 발라드곡 '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봤고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번에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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