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곡은 과거 추억의 애니메이션, 보노보노의 오프닝곡인 '지름길로 가고파'라는 곡입니다. 애니메이션 오프닝임과 동시에 산듯한 멜로디가 돋보이며 가사의 경우도 간단하면서 좋습니다. 알고 계신분이 몇이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찾으시는 분들 계실거같아서 이렇게 포스팅 작성합니다. 한번 들어보도록 할까요?
가운데 재생버튼을 누르면 노래가 재생되며 가사의 경우 아래 따로 적어두었으니 필요하신분들은 참고바랍니다.
그날그날이 너무나 따분해서
언제나 재미없는 일 뿐이야
사랑을 해보아도 놀이를 해봐도
어쩐지 앞날이 안보이지 뭐야
아 기적이 일어나서 금방 마법처럼
행복이 찾아오면 얼마나 좋을까
이따금은 지름길로 가고파 그건 안될까
고생은 싫어 그치마안 어쩔수 없지 뭐
어디론가 지름길로 가고파 그럼 안될까
상식이라는 걸 누가 정한거야 정말로 진짜
으흠 으흠
보노보노는 해달 보노보노와 다람지 포로리, 그리고 라쿤 너부리의 숲속 생활을 그린 만화입니다. 원작은 일본 작품이고, 일본에서 무려 1986년부터 연재되었으며 4컷 만화 형식으로 연재되었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어린이 만화의 대표작 정도로 느끼지만, 원작은 상당히 철학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어린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1995년 애니메이션은 대상층을 낮춰 잔잔한 재미와 귀여움, 개그성을 어필했기에 애니메이션을 보고 만화책을 찾아보면 생각보다 더 심오해서 당황할 수도 있죠. 보노보노 명언집이 나올 정도니깐요. 대표적인 명대사로는
'큰일이란건 언제나 일어나고 있지만 우리들이 그걸 모르고 있을 뿐이야(보노보노)'
'잔뜩 있는 물건이 가치가 희박하다면 그 잔뜩이란건 얼마만큼을 말하는거야?(포로리)'
'나중에 곤란해질거라면 나중에 곤란해하면 되잖아(너부리)'
'즐거운 것은 어째서 끝나버리는 걸까?(보노보노)'
이 외에도 여러 명대사들이 있습니다. 여하튼 이번 포스팅에서는 보노보노의 오프닝 지름길로 가고파라는 노래를 소개해드리며 보노보노에 대한 짤막한 내용을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져봤구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 다시 또 다른 곡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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