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with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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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곡은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라는 애니메이션의 엔딩곡인 출사표라는 곡 입니다. 유정석이라는 가수분이 부른 노래인데요, 대표곡은 대한민국 2030 남자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질풍가도라는 곡이죠. 질풍가도를 부르기 이전에 투니버스에 데뷔하면서 부른 곡이 바로 이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 엔딩곡인 출사표입니다. 한번 들어보도록 할까요?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 엔딩 - 출사표 듣기/영상 

가운데 재생버튼을 누르면 영상과 함께 노래가 재생되며 가사의 경우도 영상에 포함되어 있지만 따로 원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아래에 작성해두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 엔딩 - 출사표 가사

매달리지 마 끝났으니까
버거워도 니가 참아봐
너에게 줄수 있는건 한조각 추억

말리지좀 마 가야하니까
나없이도 잘 살아가길바래
세상아 나 이제야간다

방심하고 있었어 안락했던 그동안에
너의 무표정한 보살핌 속에
나를 잊고 살았어 광야같던 나의 꿈에
이제 열평짜리 공간에 서러움을 벗어나

매달리지마 끝났으니까
버거워도 니가 참아봐
너에게 줄수 있는건 한조각 추억

말리지좀 마 가야하니까
나없이도 잘 살아가길바래
세상아 나 이제야간다

매달리지마 끝났으니까
억울해도 니가 참아봐
저멀리 나를 부르는 꿈속의 고향

말리지좀 가야하니까
사나이의 운명을 막지 마라
세상아 나이제야~~ 간다 

 


 

잡담 :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는 원래 일본 만화 원작으로 우리나라에서도 2006년까지 '춤추는 족제비'라는 이름으로 정발되었었습니다. 산골에 살던 어느 족제비가 한 대학생의 집에 들어와서 애완동물로 길러지면서 생기는 다양한 해프닝을 다루는 만화로, 족제비 시점의 심리묘사가 일품입니다. 주인공인 족제비는 항상 자신감이 넘치고 주위 동물들에게는 남자다움을 강조하지만 사실 어벙하며 게다가 세상 무서운 것 하나 없는 대담한 성격인데다가 호기심도 많고 참을성도 없어서 하루하루 사건이 펼쳐지죠. 뭐 어린시절 투니버스 애니메이션으로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고, 특히나 엔딩 곡이 좋아서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이번 글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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