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with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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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곡은 일본의 밴드 요루시카가 부른 쪽빛 제곱이라는 곡입니다. 이 곡은 2018년 12월 27일에 유튜브와 니코니코 동화에 투고된 곡이죠. 2020년 12월 기준 조회수 2천 6백만회를 넘긴 곡인데요, 어떤 곡인지 궁금하지 않나요? 그러면 같이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루시카(ヨルシカ) - 쪽빛 제곱 듣기/뮤비 

가운데 재생 버튼을 누르면 뮤비와 함께 노래가 재생되며 가사의 경우는 아래에 따로 작성해두었으니 필요하신 분은 스크롤을 내려 확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요루시카(ヨルシカ) - 쪽빛 제곱 가사

替わらない風景 浅い正午
카와라나이 후케이 아사이 쇼고
변함 없는 풍경, 엷은 정오

高架下、藍二乗、寝転ぶまま
코카시타 아이니죠 네코로부 마마
고가 아래, 쪽빛 제곱, 뒹구는 채로

白紙の人生に拍手の音が一つ鳴っている
하쿠시노 진세이니 하쿠슈노 네가 히토츠 낫테이루
백지 같은 인생에 박수 소리 하나가 울려퍼지고 있어

空っぽな自分を今日も歌っていた
카랏포나 지분오 쿄오모 우탓테이타
텅 빈 나 자신을 오늘도 노래하고 있었어

変わらないように
카와라나이 요우니
여전히 변함 없이

君が主役のプロットを書くノートの中
키미가 슈야쿠노 프롯토오 카쿠 노ー토노 나카
네가 주역인 플롯을 써내려가는 노트 안

止まったガス水道世間もニュースも所詮他人事
토맛타 가스 스이도 세켄모 뉴ー스모 쇼센 타닌고토
끊긴 가스와 수도, 세간도 뉴스도 어차피 남의 일​

この人生さえほら、インクみたいだ
코노 진세이사에 호라 잉크 미타이다
이 인생조차 봐, 마치 잉크 같아

あの頃ずっと頭に描いた夢も大人になるほど時効になっていく
아노 코로 즛토 아타마니 카이타 유메모 오토나니 나루호도 지코니 낫테이쿠
그 시절 줄곧 머릿속에 썼던 꿈도 어른이 될 수록 시효가 끝나가고 있어

ただ、ただ雲を見上げても
타다 타다 쿠모오 미아게테모
그저, 그저 구름을 올려다 봐도

視界は今日も流れるまま
시카이와 쿄오모 나가레루 마마
시야는 오늘도 계속 흘러가는 채

遠く仰いだ夜に花泳ぐ
토오쿠 아오이다 요루니 하나 오요구
아득히 우러러 본 밤에 꽃은 헤엄치네

春と見紛うほどに
하루토 미마가우 호도니
봄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君をただ見失うように
키미오 타다 미우시나우 요우니
너를 그저 놓쳐버릴 듯이

転ばないように下を向いた
코로바나이 요우니 시타오 무이타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아래를 내려다 본

人生はどうにも妥協で出来てる
진세이와 도우니모 다쿄오데 데키테루
인생은 아무래도 타협으로 이루어져 있지

心も運命もラブソングも人生も信じない
코코로모 운메이모 라브송구모 진세이모 신지나이
마음도, 운명도, 러브송도, 인생도 믿지 않아

所詮売れないなら全部が無駄だ
쇼센 우레나이나라 젠부가 무다다
어차피 팔리지 않는다면 모두 쓸모 없어

わざと零した夢で描いた今に寝そべったままで時効を待っている
와자토 코보시타 유메데 에가이타 이마니 네소벳타 마마데 지코오 맛테이루
일부러 엎지른 꿈으로 그린 지금에 엎드린 채 시효가 끝나길 기다리고 있어

ただ、ただ目蓋の裏側
타다 타다 마부타노 우라가와
그저, 그저 눈꺼풀의 안쪽에

遠く描く君を見たまま
토오쿠 에가쿠 키미오 미타 마마
저 멀리 그린 너를 보는 채로

ノート、薄い夜隅に花泳ぐ
노ー토 우스이 요스미니 하나 오요구
노트, 얄팍한 밤 한 켠에 꽃은 헤엄치네

僕の目にまた一つ
보쿠노 메니 마타 히토츠
내 눈에도 또 하나가

人生は妥協の連続なんだ
진세이와 다쿄오노 렌조쿠난다
인생은 타협의 연속이야

そんなこと疾うにわかってたんだ
손나 코토 토우니 와캇테탄다
그런 건 당연히 알고 있었어

エルマ、君なんだよ
에르마 키미난다요
엘마, 바로 너야

君だけが僕の音楽なんだ
키미다케가 보쿠노 온가쿠난다
너만이 나의 음악인 거야

この詩はあと八十字
코노 우타와 아토 하치쥬지
이 노래는 앞으로 80자

人生の価値は、終わり方だろうから
진세이노 카치와 오와리 카타 다로우카라
인생의 가치는, 어떻게 끝내느냐에 달려 있을 테니까

ただ、ただ君だけを描け
타다 타다 키미다케오 에가케
그저, 그저 너만을 그리리

視界の藍も滲んだまま
시카이노 아이모 니진다 마마
시야의 쪽빛도 번진 채로

遠く仰いだ空に花泳ぐ
토오쿠 아오이다 소라니 하나 오요구
아득히 우러러 본 하늘에 꽃은 헤엄치네

この目覆う藍二乗
코노 메 오오우 아이니죠
이 눈을 감싸는 쪽빛 제곱

ただ、ただ
타다 타다
그저, 그저

遠く仰いだ空、君が涼む
토오쿠 아오이다 소라 키미가 스즈무
아득히 우러러 본 하늘, 네가 시원한 바람을 쐬고 있어

ただ夜を泳ぐように
타다 요루오 오요구 요우니
그저 밤을 헤엄치듯이

 


 

잡담 : 요루시카 - 쪽빛 제곱 

이번 곡 쪽빛 제곱은 투고 예고 트윗의 좋아요가 2.2만 회를 넘기는 등, 엄청난 화력은 예상되어 있었지만 투고 2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만 회를 달성했으며, 24시간만에 조회수 38만 회를 달성하는등 요루시카의 기존 곡들중에서 전무했던 기록을 보였습니다. 이 곡의 제목인 쪽빛 제곱은 일본어로 했을 때 아이 니죠라고 발음하는데요, 이 때 일본어 발음이 I need you의 발음과 비슷하여서 제목이 쪽빛 제곱인 이유가 이를 노린 것이란 추측이 있었죠. 이렇게 이번에는 요루시카의 곡중 하나인 쪽빛 제곱을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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