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with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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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곡은 MC스나이퍼와 아웃사이더가 부른 Run&Run입니다. 2007년 발매된 MC스나이퍼의 첫 번째 앨범 수록곡으로 무려 15년 전 노래입니다. 2000년대 당시에는 지금처럼 힙합에 대한 관심이 없었고, 훨씬 마이너한 장르였는데 그중에서도 MC스나이퍼와 아웃사이더는 독보적으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한번 어떤 곡인지 함께 들어보도록 할까요? 

 


 

MC스나이퍼, 아웃사이더 - Run&Run(런앤런) 듣기 

가운데 재생 버튼을 누르면 MC스나이퍼, 아웃사이더의 Run&Run이 재생되며 가사의 경우 아래에 따로 작성해두었으니 필요하신 분은 스크롤을 내려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MC스나이퍼, 아웃사이더 - Run&Run(런앤런) 가사

low에서 low low에서 low
low에서 low low에서 low


인간의 오류를 범할 수 없게
우리의 판단력은 조금 더 바르게
누구보다 빠르게 난 남들과는 다르게
색 다르게 리듬을 타는 비트위의 나그네
오만과 편견을 뛰어 넘을 수 있게
우리의 생각은 조금 더 빠르게
can I, get I wit'cha 미니마니모
wanna back to the 100%
feel이 very good


오랜 투자와 적자 속에
내 작은 주머니에도 흉년이 졌네
직원들 월급에 건물 월세
감당이 안 되는 경제난 속에
잘살아보세 구호를 외쳐 새마을 운동을
다시 열어야할 때
기근에 허덕이는 민중과 함께
부패한 국회도 자중해야할 때
지금은 현대판 보릿고개
어여 같이 허리띠를 졸라매
생계가 안되는 국민의 고충에
귀를 열어 수반해야 할 때
나라님들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했으나
시장 그릇이 옥좌를 꿰차니
이 나라가 이 모양일 수밖에


인간의 오류를 범할 수 없게
우리의 판단력은 조금 더 바르게
누구보다 빠르게 난 남들과는 다르게
색 다르게 리듬을 타는 비트위의 나그네
오만과 편견을 뛰어 넘을 수 있게
우리의 생각은 조금 더 빠르게
can I, get I wit'cha 미니마니모
wanna back to the 100%
feel이 very good


나를 따라와라 누구든지 비트위로 와
올라와서 붙어보자 피 튀기는 싸움
보고 듣고 느낀 대로 따라가기 바쁜 하루
놀고먹고 자고 맨날 똑같은 건 질색인데
이리저리 둘러봐도 변한 거는 없다고
지네끼리 잘났다고 물어뜯고 Diss
별안간에 적이 되고 별안간이 비벼대는
니네들이 최고라고 떠들어대 pass
누구나가 다 내가 생각하는 것을
알거라곤 말 안했어
누구나가 다 할 수 있는
그런 일을 할 거라면 난 안했어
니가 먼저 내가 먼저 하는 것도 질렸어
남자라면 배포라도 갖겠어
나는 죽기 살기 목숨 받쳐 갈 때까지 가겠어
때론 배고파도 배곯아도 참겠어


인간의 오류를 범할 수 없게
우리의 판단력은 조금 더 바르게
누구보다 빠르게 난 남들과는 다르게
색 다르게 리듬을 타는 비트위의 나그네
오만과 편견을 뛰어 넘을 수 있게
우리의 생각은 조금 더 빠르게
can I, get I wit'cha 미니마니모
wanna back to the 100%
feel이 very good


난 내가 원하는 대로 이대로 음악
역시도 나의 방식대로 좀더 빠르고
난 아주 바르게 인생을 경영 하는 CEO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외길을 걷는 다해도
현실의 벽에 맞서는 것만이 빡세게 사는 나의 방식


low에서 low low에서 low
low에서 low low에서 low

 


 

잡담 : MC스나이퍼와 아웃사이더 

원래 MC스나이퍼와 아웃사이더는 크게 다툰 뒤 서로 일절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낸지 10년이 다 되어갔습니다. 지금은 둘 다 유튜브 활동을 하는데, 얼마 전 둘이 만나 Run&Run을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간이 해결해주었다고 화해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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