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with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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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노래는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해봤던 분들에게는 익숙할 수도 있고, 또 참신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 노래인 저글링 4마리입니다. 저글링 네 마리가 전투 이후 집으로 돌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는 곡으로, 스타크래프트를 해본 사람들이라면 더 노래를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한번 함께 감상해보도록 할까요? 

 


 

저글링 4마리 듣기/영상 

가운데 재생 버튼을 누르면 파인애플이 부른 저글링 4마리(네마리) 영상과 함께 노래가 재생되며 가사의 경우 아래에 따로 작성해두었으니 필요한 분은 스크롤을 내려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저글링 4마리 가사

저글링 네 마리 미네랄 뒤에 꼭꼭 숨었네
아 무서워 이젠 어떡하지
모두 죽었나봐 히드라도 뮤탈도 럴커도
우리 넷 밖에 아무도 없는거야


저기 보이는 불타는 벙커엔 마린들 숨어있을까?
(You wanna piece of me, boy)
어차피 집으로 가려면 저앞을 지나야 해


저글링 세 마리 피를 흘리며 집으로 달려가네
하얀 눈 밭을 헤쳐나가면 해처리가 보일거야
하늘에 떠있는 오버로드야
우리를 집으로 데려다 주지 않을래
(어서 빨리 집에 가고싶어)
그때 뻥하는 소리 눈을 떠보니
어머나 세상에 이럴수가
내 친구 저글링이 사라졌네


저글링 한마리 저글링 두마리
저글링 세마리 저글링 네마리
뚜뚜 두뚜 두뚜 두 뚜뚜 두뚜 두뚜 두
빠바바밤 빠바바밤 빠라밤 아우!


저글링 두 마리 쩔뚝거리며 열심히 달려가네
넓은 들판을 가로지르면 콜로니가 보일거야


하늘에 떠있는 오버로드야
우리를 집으로 데려다 주지 않을래
(어서 빨리 집에 가고싶어)
그때 꽝하는 소리 깜짝놀라보니
언덕 위에 있던 시즈탱크
앞에 가던 내 친굴 강타했네


집에 돌아와 보니 내 친군 아무도 없고
처음보는 커다란 코끼리가 말을 거네
야 비켜라 지나가게 엉!

나는 아무 쓸모 없는 조그만 저글링
(너는 이제 쓸모 없어)
나는 아무 쓸모 없는 조그만 저글링
(아무 짝에 쓸모 없어)


나는 발 업도 안된 조그만 저글링


(치 지가 뭔데 나한테 뭐라그래?
왜 이래라 저래라야?
지 좀 덩치 크다고 나한테 쪼그맣다고
나한테 뭐라 그러네?
나 오늘 처음 봤는데 반말이야?
치 기분 나뻐 기분 나뻐
오랜만에 집에 왔더니 처음보는 애가)

 


 

잡담 : 저글링 4마리

대한민국의 남성 듀오 파인애플이 부른 노래로, 2000년대 등장한 노래입니다. 2000년대 초반 PC가 이제 막 보급되던 시절에는 스타크래프트가 국민게임 역할을 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에서 나오는 유닛인 저글링을 대상으로 한 노래이고,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뮤직비디오를 통해 유명해졌습니다. 그러나 스타크래프트 유닛 이름 및 효과음을 그대로 사용한 것에 대해 저작권이 문제가 되었고, 이후 이를 해결한 2005년 정식으로 발매되었습니다. 노래방에서도 검색해보면 나오는 노래이고, 가끔씩 부르곤 합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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