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with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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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 소개해드릴 노래는 요네즈 켄시(米津玄師)가 부른 안녕 또 언젠가라는 곡입니다. 일본어로 하면 'さよーならまたいつか!(사요나라, 마타 이츠카)'입니다. 2024년 4월 8일 음원이 최초 공개되었으며, 일본의 드라마 '호랑이에게 날개'의 주제가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안녕 또 언젠가는 어떤 노래인지 뮤비 및 가사와 함께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네즈 켄시(米津玄師) - 안녕 또 언젠가 듣기/뮤비 

가운데 재생 버튼을 누르면 요네즈 켄시(米津玄師) - 안녕 또 언젠가가 재생되며 일본어 가사, 발음 가사, 한국어 해석 가사의 경우 아래에 따로 작성해두었으니 필요하신 분은 스크롤을 내려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요네즈 켄시(米津玄師) - 안녕 또 언젠가 가사/해석 

どこから春が巡り来るのか
도코카라 하루가 메구리 쿠루노카
어디에서 봄이 돌아오는지

知らず知らず大人になった
시라즈 시라즈 오토나니낫타
모르게 모르게 어른이 되었어

見上げた先には燕が飛んでいた
미아게타 사키니와 츠바메가 톤데이타
올려다본 앞길엔 제비가 날고 있었어

気のない顔で
키노 나이 카오데
무심한 얼굴로


もしもわたしに翼があれば
모시모 와타시니 츠바사가 아레바
만약 나에게 날개가 있다면

願う度に悲しみに暮れた
네가우 타비니 카나시미니 쿠레타
바랄 때마다 슬픔에 잠겼어

さよなら100年先でまた会いましょう
사요나라 햐쿠넨 사키데 마타 아이마쇼
안녕, 100년 뒤에 또 만나요

心配しないで
신파이시나이데
걱정하지 마


いつの間にか 花が落ちた
이츠노 마니카 하나가 오치타
어느새 꽃이 떨어졌어

誰かがわたしに嘘をついた
다레카가 와타시니 우소오 츠이타
누군가가 나에게 거짓말을 했어

土砂降りでも構わず飛んでいく
도샤부리데모 카마와즈 톤데이쿠
비가 쏟아져도 상관없이 날아갈 수 있는

その力が欲しかった
소노 치카라가 호시캇타
그런 힘을 원했어


誰かと恋に落ちて また砕けて
다레카토 코이니 오치테 마타 쿠다케테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고 또 부서지고

やがて離れ離れ
야가테 하나레바나레
이윽고 뿔뿔이 흩어져

口の中はたと血が滲んで
쿠치노나카 하다토 치가 니진데
입 안에 순식간에 피가 번져

空に唾を吐く
소라니 츠바오 하쿠
하늘에 침을 뱉어


瞬け羽を広げ 気儘に飛べ
마타타케 하네오 히로게 키마마니 토베
반짝여라 날개를 펼쳐 마음대로 날아

どこまでもゆけ
도코마데모 유케
어디로든지 가라


100年先も憶えてるかな
햐쿠넨 사키모 오보에테루카나
100년 뒤에도 기억하고 있을까

知らねえけれど
시라네에케레도
모르겠지만

さよーならまたいつか!
사요나라 마타 이츠카!
안녕, 또 언젠가!


しぐるるやしぐるる町へ歩み入る
시구루루야 시구루루 마치에 아유미이루
늦가을 비 오락가락 내리는 마을로 걸어 들어가

そこかしこで袖触れる
소코카시코데 소데후레루
여기저기서 옷깃이 스치네

見上げた先には何も居なかった
미아게타 사키니와 나니모 이나캇타
올려다본 앞길엔 아무것도 없었어

(ああ居なかった)
아아 이나캇타
아아 없었어



したり顔で触らないで
시타리 카오데 사와라나이데
의기양양한 얼굴로 만지지 말아줘

背中を殴りつける的外れ
세나카오 나구리츠케루 마토하즈레
등을 후려치는 빗나감

人が宣う地獄の先にこそ わたしは春を見る
히토가 노타마우 지고쿠노 사키니코소 와타시와 하루오 미루
인간이 말하는 지옥의 끝에서야말로 나는 봄을 봐


誰かを愛したくて でも痛くて
다레카오 아이시타쿠테 데모 이타쿠테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어 하지만 아파서

いつしか雨霰
이츠시카 아메아라레
어느새 비가 내리네

繋がれていた縄を握りしめて
츠나가레테이타 나와오 니기리시메테
이어져있는 밧줄을 움켜쥐어

しかと噛みちぎる
시카토 카미치기루
확실히 물어뜯어


貫け狙い定め 蓋し虎へ
츠라누케 네라이사다메 케다시 토라에
꿰뚫어라 정확히 노려 그야말로 호랑이처럼

どこまでもゆけ
도코마데모 유케
어디로든지 가라


100年先のあなたに会いたい
햐쿠넨 사키노 아나타니 아이타이
100년 뒤의 당신을 만나고 싶어

消え失せるなよ
키에우세루나요
사라지지 마

さよーならまたいつか!
사요나라 마타 이츠카!
안녕, 또 언젠가!


(今恋にちて また砕けて 離れ離れ)
이마 코이니 오치테 마타 쿠다케테 하나레바나레
지금 사랑에 빠지고 또 부서지고 뿔뿔이 흩어져

口の中はたと血が滲んで
쿠치노 나카 하타토 치가 니진데
입 안에 순식간에 피가 번져

空に唾を吐く
소라니 츠바오 하쿠
하늘에 침을 뱉어


(今羽を広げ 気儘に飛べ どこまでもゆけ)
이마 하네오 히로게 키마마니 토베 도코마데모 유케
지금 날개를 펼쳐 마음대로 날아 어디로든지 가라

生まれた日からわたしでいたんだ
우마레타 히카라 와타시데 이탄다
태어났을 때부터 나였던 거야

知らなかっただろ
시라나캇타다로
몰랐었겠지

さよーならまたいつか!
사요나라 마타 이츠카!
안녕, 또 언젠가!

 


 

잡담 : 요네즈 켄시(米津玄師) - 안녕 또 언젠가 

요네즈 켄시는 이 곡에 대해서 야행성인 자신이 설마 아침 드라마의 곡을 쓰게 될 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요네즈 켄시의 2년만의 드라마 OST이기도 합니다. 가사와 함께 들으면 들을수록 점점 해석이 늘어나고, 가사의 내용들 중 ' 인간이 말하는 지옥의 끝에서야말로 나는 봄을 봐 ', '100년 뒤의 당신을 만나고 싶어' 등 인상깊은 부분이 많이 존재합니다. 그러면서도 마지막에는 '몰랐었겠지. 안녕, 또 언젠가!'라는 가사로 마무리되는게 개인적으로 특히 감명깊었습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노래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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