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with Music

반응형

이번에 소개해드릴 곡은 피아노곡으로 1995년 개봉된 일본 영화의 기쿠지로의 여름 OST곡으로도 사용된 히사이시 조의 Summer라는 곡입니다. 어렸을 때 저희 학교에는 건물 입구로 들어오면 가운데 피아노가 하나 있었는데 점심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곤 했었죠. 친구중 한 명이 연주해서 알게 된 곡으로, 뭔가 귀여운(?) 느낌이 드는 곡입니다. 듣다보면 천진난만한 장난기 많은 어린이가 떠오르는 곡으로 굉장히 자주 들었던 곡인데요, 한번 들어보도록 할까요? 

 


 

히사이시 조 - Summer 듣기

가운데 재생 버튼을 누르면 곡이 재생됩니다. 

 


 

잡담 : 히사이시 조

Summer를 작사/작곡한 히사이시 조는 일본의 작곡가, 편곡가, 피아니스트, 지휘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히사이시 조라는 이름은 예명이라고 합니다. 본명은 후지사와 마모루. 많은 작품들을 담당했지만 의외로 아는 사람들만 아는 작곡가로 그가 담당한 작품은 대표적으로 '이웃집 토토로', '기쿠지로의 여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있으며 또한 한국에서 2005년 개봉한 영화인 '웰컴투 동막골'에서도 음악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겐 유명한 사람으로 2011년 1월 18일, 19일에는 서울에 와서 내한공연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120분 가량의 공연이였으며 앙코르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토토로'의 음악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18일의 공연의 경우 앙코르가 끝난 후 기립박수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번 포스팅에서는 Summer라는 곡과 그 곡을 만든 히사이시 조에 관하여 짧게나마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봤구요, 다음번에는 또 다른 곡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