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with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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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곡은 게임 테일즈위버의 OST곡인 Reminiscence(레미니센스)라는 곡입니다. 작곡가는 남구민이라는 분이고 게임 내에서 노래하는 숲, 바람의 숲에서 밤 시간에 들을 수 있는 잔잔한 배경음악으로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극찬받은 인기곡입니다. 테일즈위버를 해보지 않은 사람들도 이 곡을 들려주면 들어봤다고 할 정도인데요, 게임 내에서는 비가 오면 빗소리와 어우러져 더욱 듣기 좋습니다. 그러면 한번 들어보도록 할까요? 

 


 

테일즈위버 OST - Reminiscence(레미니센스) 듣기

가운데 재생버튼을 누르면 곡이 재생됩니다. 

 


 

Reminiscence(레미니센스) 여담

사람들 사이에서 명곡으로 손꼽히지만, 정작 작곡가 남구민 본인의 말에 의하면 사실 이 전에 Second Run이라는 곡의 엄청난 인기를 보고 '사람들은 이런 걸 좋아하나?'하며 적당히 Second Run 스럽게 만든 곡일 뿐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간단하게 그냥 만든 곡인데 굉장히 인기가 많으며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자, 본인의 이상과 전혀 다른 곡이 높은 호응을 받는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잡담 : 테일즈위버

테일즈위버는 처음 부분에 잠깐 언급했다시피 게임은 잘 몰라도 BGM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배경음악이 굉장히 뛰어난 편입니다. 테일즈위버는 리듬 게임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음악으로 이름을 날리게 되는 위업을 달성했죠.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우연히 음악을 먼저 접하고, 이후 음악이 마음에 들어 게임에 입문하게 된 유저들도 꽤나 있죠. 또한 현재 게임의 인기는 다른 재미있는 게임들이 많이 나오며 크게 줄었으나 간간히 배경음악을 들으러 오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테일즈위버의 대표적인 배경음악으로는 이번에 소개해드린 Reminiscence와 또 다른 같은 작곡가의 곡인 Second Run이라는 곡이 있는데요, Second Run역시 조만간 포스팅을 해볼 예정입니다. 여하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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