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노래는 GOD(지오디)의 촛불 하나라는 노래입니다. 2000년 11월 3일 발매된 앨범에 수록되어있는 곡으로 이제 곧 발매된지 20년이 되는 오래된 노래죠. 해당 앨범의 타이틀 곡 거짓말은 GOD 최고의 히트곡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이번에 소개해드릴 촛불 하나도 거짓말 못치 않게 겨울에 어울리는 곡구성과 힘든 사람에게 따뜻한 위로를 해주는 듯한 가사로 전 연령층의 공감대를 얻으며 대 히트를 쳤습니다. 한번 들어보도록 할까요?
가운데 재생버튼을 누르면 노래가 재생되며 가사의 경우는 아래에 따로 작성해두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스크롤을 내려서 확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세상엔 우리들 보다 가지지 못한
어려운 친구들이 많습니다
지금도 힘들어하고 있을
그 친구들을 위해
이 노래를 부릅니다
힘내라 얘들아
왜 이렇게 사는게 힘들기만 한지
누가 인생이 아름답다고 말한건지
태어났을 때부터
삶이 내게 준 건 끝없이
이겨내야 했던 고난들 뿐인걸
그럴때마다 나는 거울 속에
나에게 물어봤지 멀 잘못했지
도대체 내가 무얼 잘못했길래
내게만이래 달라질 것 같지 않아
내일 또 모레
하지만 그러면 안돼
주저앉으면 안돼 세상이 주는대로
그저 주어진 대로
이렇게 불공평한 세상이주는대로
그저 받기만 하면 모든 것은 그대로
싸울텐가 포기할텐가
주어진 운명에 굴복하고 말텐가
세상 앞에 고개 숙이지마라
기죽지 마라
그리고 우릴 봐라
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
언제나 네 곁에 서 있을게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너의 손잡아 줄게
너무 어두워 길이 보이지 않아
내게 있는 건 성냥 하나와 촛불 하나
이 작은 촛불 하나
가지고 무얼 하나
촛불하나 켠다고 어둠이 달아나나
저 멀리 보이는 화려한 불빛
어둠속에서 발버둥치는 나의 이 몸짓
불빛향해서 저 빛을 향해서
날고싶어도
날 수 없는 나의 날개짓
하지만 그렇지 않아
작은 촛불하나 켜보면 달라지는 게
너무나도 많아
아무것도 업다고 믿었던 내 주위엔
또 다른 초 하나가 놓여져 있었기에
불을 밝히니 촛불이 두 개가 되고
그 불빛으로 다른 초를 또 찾고
세 개가 되고 네 개가 되고
어둠은 사라져가고
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
언제나 네 곁에 서 있을게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너의 손잡아 줄게
기억하니 아버님없이
마침내 우리는 해냈어
그건 바로 나의 어릴 적 얘기였어
사실이었어 참 힘들었어
하지만 거기서 난 포기하지 않았어
꿈을 잃지 않고 용기를 잃지 않고
계속 노력하다 보니
결국 여기까지 왔고
이제 너희들에게 말해 주고 싶어
너희도 할 수 있어
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
언제나 네 곁에 서 있을게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너의 손잡아 줄게
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
언제나 네 곁에 서 있을게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너의 손잡아 줄게
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
언제나 네 곁에 서 있을게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너의 손잡아 줄게
촛불 하나는 과거에 히트를 쳤던 곡인데요, 잊혀져갈때즘 2014년 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옵니다. 해당 영상은 한 외국인이 교대역 환승로에서 기타를 치며 촛불 하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인데요, 한번 볼까요?
위의 영상은 굉장히 화제가 되었고 저 당시 구경하는 사람들도 재미있게 버스킹을 즐겼으며 떼창을 부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시에는 그냥 이름모를 백형이였으나 확인 결과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외국계 인디 가수인 안코드라는 사람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청소년기를 한국에서 보내서 한국어를 잘하는데, 저렇게 버스킹을 하다가 역무원이 내려와서 제지하면 한국어를 못하는 척을 한다고 해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죠. 근황은 여기를 눌러서 확인할 수 있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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