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with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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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노래는 지난번에 이어 쇼미더머니10 음원미션인 너와 나의 Memories입니다. 쿤타, 베이식, 365LIT, 황지상 송민영이 불렀죠. 11월 5일 방영된 쇼미더머니10 6화에서 공개되었으며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참가자도 있고 그렇지 못했던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물론 개개인에 따라 취향이 다르니 듣는 사람마다 다를수도 있겠죠. 여하튼 한번 함께 감상해보도록 할까요? 

 


 

쿤타, 베이식, 365LIT, 황지상, 송민영 - 너와 나의 Memories 듣기/영상 

가운데 재생 버튼을 누르면 너와 나의 Memories 무대영상과 더불어 노래가 재생되며 가사의 경우 아래에 따로 파트별로 작성해두었으니 필요하신 분은 스크롤을 내려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쿤타, 베이식, 365LIT, 황지상, 송민영 - 너와 나의 Memories 가사

[쿤타]

너와 나의 Memories

떠올라 그때 갔던
뭐였더라 그때 듣던
우리만 아는 게 있었지

너와 나의 Memories

따라라라 따라라라라라
기타를 배웠었지
따라라라라라

너와 나의 Memories

 

[365LIT] 
We on a boat 껴안고선 번지
오늘만 사는 놈 우린 돼버려 먼지
꽂아줄게 plug 나는 너의 에너지
I got 너 on my mind 쟤들은 전부 겉절이

멋이 없을 바엔 차라리 난 관둘래
나를 믿는다면 그냥 가감 없이 I do that
hip song rock tonight 흔들어봐 엉댕
너도 알고 있잖아 쟤넨 전부 뻔해

계속 달려왔잖아 앞만 보고
날 기억하는 놈들 전부 복통 호소
성공이란 말을 달고 사는 놈
Hey 새겨둬라 내 이름 365

 

[쿤타]
너와 나의 Memories

떠올라 그때 갔던
뭐였더라 그때 듣던
우리만 아는 게 있었지

너와 나의 Memories

따라라라 따라라라라라
기타를 배웠었지
따라라라라라

너와 나의 Memories

 

[황지상]

메모리는 16기가 그게 무슨 개소리
나보고 노안이래 난 되기 싫어 대머리
내가 좀 잘되니 너는 꼴리나 봐 배알이
우릴 욕한 인터넷들 안 쓰나 봐 대가리

퍼플 보인 상으로 내 랩 또한 상으로
우린 절대 물러서지 못해 돌격 앞으로
랩으로 터트려버려 마치 배그 가스통
이제 돈 벌어 인정 못 함 나가 밖으로

내가 항상 말했어 난 절대 안 쳐 선빵
나 군필 아니라고 안 좋아해 건빵
난 아니라고 오빠가 내가 어려 너보다
이 이야기 전부 다 너와 나의 Memories

 

[베이식]
2007년엔 슈퍼루키 국힙의 미래가 내 대명사
모든 형들이 나를 원해 피처링 거절할 땐 매몰차
어 꽉 들어찬 내 메모장 랩만 하느라 행복했지
2021년 댓글엔 노잼에다 노력하는 꼴이 캐불쌍

쇼미 1등 해봤자야 다 거품
세상은 똑같애 주인공이 계속 바뀐 것뿐
shout out to 6년 만에 바른 소리만 해주는 염따거
똥꼬빠는 개소리들은 다 뻐끔

1등 한다고 다 좋을 순 없겠지만
이게 모든 게 다 좋은 기억이야
여기 모인 우리 모두가
행복으로 상금을 받을 순 없을까
우리가 함께 나눴던 말들과
울고 웃던 표정들까지 다
기억해 내가 원하는 건

 

[쿤타]
너와 나의 Memories

떠올라 그때 갔던
뭐였더라 그때 듣던
우리만 아는 게 있었지

너와 나의 Memories

따라라라 따라라라라라
기타를 배웠었지
따라라라라라

너와 나의 Memories

 

[송민영]
세배하고 받은 돈 엄마 주머니 쏙
어른 되면 준다더니 10년이나 남았네
우리 엄마 아빠 나를 믿어주셔
화 목 토의 압박 수학 학원 싫어

나는 너무나도 바쁘게 살아가다 보니 세상이 힘들어
이 나이에 벌써 세상의 어려움을 느꼈어
인생의 쓴맛 사회의 쓴맛 엄마가 먹는 커피처럼
근데 나는 그딴 건 모르겠고 놀이터나 가고 싶어

초딩이 나와서 다 씹어 먹고 들어가
나보다도 못하는 사람들 천지 깔렸다
내가 우승하면 맛있는 거 사줄게 동생아
우리 집이 최고야 다른 집보다

 

[쿤타]

좁은 골목길을 지나가면
빛이 반만 드는 창에 우리가 보여
감옥 같은 방에 빛이 들어오면
막연한 오늘에 희망이 잠깐 보여

샤워는 불가능하니까 머리는 드레드
어차피 팀 이름이 집시잖아 왈구 안 그래?
반지하라도 집이니까 양성 눈 부었네
이젠 그 위에 빌딩이 서겠지만

나는 아직 어린 앤가
여전히 내 맘은 그곳에
사라지는 게 두려워 난
전화할게 너와 나의 Memories

떠올라 그때 갔던
뭐였더라 그때 듣던
우리만 아는 게 있었지

너와 나의 Memories

따라라라 따라라라라라
기타를 배웠었지
따라라라라라

너와 나의 Memories

너와 나의 Memories
너와 나의 Memories
너와 나의 Memories
너와 나의 Memories

 


 

잡담 : 너와 나의 Memories

너와 나의 Memories는 다른 무대들과 마찬가지로 잘 마무리 된 무대였으나 다섯 명중 무조건 탈락자를 한 명 정하는 룰이기 때문에 염따, 토일 프로듀서는 상의하여 송민영을 떨어뜨리게 되었습니다. 남은 형들은 송민영과 다 포옹을 해주고 송민영도 가면서 "기억해주세요!"라는 말을 하며 깔끔하게 퇴장하였죠. 사실 커리어로 보나 실력으로 보나 아직은 변성기도 채 오지 않은 잼민이 래퍼이고 그렇기에 다른 시청자들에게 욕도 많이 먹었지만, 사실 송민영 입장에서는 랩을 한 것 뿐이고 염따 프로듀서가 자꾸 자신을 합격시켰을 뿐입니다. 뭐,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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