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with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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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곡은 엠씨더맥스가 부른 그 남잔 말야라는 노래입니다. SBS 드라마인 냄새를 보는 소녀의 OST곡으로 사용되었고 감미로운 시작과 대비되는 폭발적인 느낌과 함께하여 큰 인상을 준 노래죠. 더불어 엠씨더맥스의 이수는 고음으로 유명하기도 한데 노래방에서 남자들에게 자주 불리기도 하는 노래입니다. 그렇다면 한번 어떤 곡인지 함께 들어보도록 할까요? 

 


 

엠씨더맥스(M.C the MAX) - 그 남잔 말야 듣기/뮤비 

가운데 재생 버튼을 누르면 엠씨더맥스의 그 남잔 말야 노래가 재생되며 가사의 경우 아래에 따로 작성해두었으니 필요하신 분은 스크롤을 내려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엠씨더맥스(M.C the MAX) - 그 남잔 말야 가사

바람 부는 이런 날엔
넌 어디서 뭘 하는지
오늘따라 오늘따라 궁금해


너무 쉽게 잊혀지면
흩날리는 저 꽃잎처럼
그 거리에 널 부르며 서 있어


미치도록 널 사랑한 남자가 있었어
그 남잔 말야 아직도 니 추억에 살아
니가 너무 그리워 니가 너무 그리워
정신 못 차릴 만큼
느껴지니 느껴지니 내 맘이


혼자 걷는 밤거리가
이렇게나 쓸쓸한지
이별 후에 이별 후에 배웠어


미치도록 널 사랑한 남자가 있었어
그 남잔 말야 아직도 니 추억에 살아
니가 너무 그리워 니가 너무 그리워
정신 못 차릴 만큼
느껴지니 느껴지니 내 사랑아


바람 부는 이런 날에 그리운 사람 너야
미치도록 널 사랑한 남잘 넌 잊었니 (잊었니)
그 남잔 말야 아직도 너 오길 기다려
니가 너무 그리워 니가 너무 그리워
정신 못 차릴 만큼
느껴지니 느껴지니 내 사랑아

 


 

잡담 : 그 남잔 말야 

김나박이를 알고 계신가요? 김범수, 나얼, 박효신, 이수의 성을 줄여 만든 말로 가창력이 뛰어나 일반 대중들에게 인정을 받은 보컬들을 뜻하죠. 그 이수가 부른 만큼 이번에 소개해드린 이 남잔 말야라는 노래는 노래방에서 많은 남자들이 부르면서 고음 부분(미치도록 널 사랑한 남자가 있었어~)을 제대로 소화 못하고 악을 지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두 번째 후렴이 끝나고 바로 한단계 더 높은 음정으로 지르기 때문에 더욱 힘들죠. 노래 자체는 굉장히 감미롭게 시작하다가도 후렴 부분에서는 폭발적으로 내질러야 해서 부르기 더욱 어려운 부분도 있지 않나 싶네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노래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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