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곡은 1999년 발매된 야다의 록 발라드 곡인 '이미슬픈사랑'이라는 곡인데요, 노래방에서도 아직까지 인기차트 100 안에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애창곡중 하나죠.
내용은 서로 좋아하는 사람이였지만 여자는 부모님이 정해준 사람과 결혼해야 되고 남자가 안타깝지만 보내준다는 내용을 담고 잇는 가사입니다.
곡의 내용이 굉장히 안타깝고, 슬픈 노래이며 한번 노래방에서 도전해보실 분들을 위해 이야기 해드리자면 후렴구 전체가 2옥타브 후반의 중고음으로 도배되어 있고, '내사랑 그대가'부분에서 최고음 3옥타브 도#을 찍는 굉장히 고음이 많아 깔끔하게 완창하기 힘든 곡입니다.
일단 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한번 노래부터 들어보도록 할까요?
가운데 재생 버튼을 누르면 노래가 재생되며 가사의 경우는 아래에 따로 첨부되어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스크롤을 살짝 내려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
널 볼 수 있어 행복했었지
그대가 날 위해 있어준 시간 만큼
너의 부모님께 전해 들었지
나 아닌 사람과 결혼하게 된 걸
너 그렇게 힘든데 내게 말 못하고
울고 있던 게 생각나
떠나는 그대여 울지 말아요
슬퍼 말아요
내가 단념할게요
마음 편히 가시도록
내사랑 그대가 날 떠나 행복할 수 있다면
내가 떠나갈게요
나의 그대 삶의 축복을
너무 걱정마 철없던 내가
너없이 무엇도 할 수는 없지만
넌 널 위해 살아줘
나는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을 거야
내가 가진 행복도
모두 가져가세요
나의 그대 삶의 축복을
야다는 대한민국의 밴드로 팀명 야다(YADA)의 뜻은 히브리어로 '노래하다'라는 뜻이며 1999년에 이미슬픈사랑으로 데뷔하여 2004년 해체로 5년동안 노래를 불러왔는데 그 5년동안 많은 좋은 노래를 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 노래로는 이번에 소개해드린 '이미슬픈사랑'과 그 이외에도 '진혼', '인연', '체념', '너에게 하고픈 말', '슬픈 다짐'등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이미슬픈사랑과 진혼 이 두 노래는 고음이 굉장히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고음노래를 부르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애창곡이기도 합니다.
2016년에는 1월 5일 JTBC의 예능 프로그램인 슈가맨에도 출연한 적이 있고, 메인 보컬 전인혁은 복면가왕에서 62차 경연에 참가하여 준우승을 거머쥐고, 무대로 다시 올라오는데 13년이 걸렸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전인혁은 나중에 솔로 싱글 앨범으로 다시 가수 활동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고, 또 현재는 전인혁밴드를 결성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야다의 이미슬픈사랑 노래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봤고 야다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해봤는데요,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노래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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