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with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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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곡은 나부나가 작곡한 새벽과 반딧불이라는 노래입니다. 이 곡도 마찬가지로 나부나가 직접 작곡하여 니코니코동화, 유튜브에 투고하였고 더불어 나부나가 직접 어쿠스틱 버전으로 부르기도 했죠. 과연 나부나가 직접 부른 새벽과 반딧불이는 어떤 노래인지 한번 함께 들어보도록 할까요? 

 


 

나부나(n-buna) - 새벽과 반딧불이 듣기 

가운데 재생 버튼을 누르면 나부나가 직접 부른 새벽과 반딧불이 노래가 재생되며 일본어 가사, 발음 가사, 한국어 해석 가사의 경우에는 아래에 따로 작성해두었으니 스크롤을 내려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나부나(n-buna) - 새벽과 반딧불이 가사

淡い月に見とれてしまうから
아와이 츠키니 미토레테 시마우카라
엷은 달에 넋을 잃어버려서


暗い足元も見えずに
쿠라이 아시모토모 미에즈니
어두운 발밑도 보이지 않고


転んだことに気がつけないまま
코론다 코토니 키가 츠케나이마마
넘어진 것을 깨닫지 못한 채


遠い夜の星が滲む
토오이 요루노 호시가 니지무
머나먼 밤의 별이 번져


したいことが見つけられないから
시타이 코토가 미츠케라레나이카라
하고 싶은 걸 찾을 수 없으니까


急いだ振り 俯くまま
이소이다 후리 우츠무쿠마마
서두른 척, 고개숙인 채로


転んだ後に笑われてるのも
코론다 아토니 와라와레테루노모
넘어진 뒤에 비웃음 당하는 것도


気づかない振りをするのだ
키즈카나이 후리오 스루노다
눈치 채지 못한 척을 해
 

 


形のない歌で朝を描いたまま
카타치노 나이 우타데아사오 에가이타마마
형태 없는 노래로 아침을 그린 채


浅い浅い夏の向こうに
아사이 아사이 나츠노 무코-니
얕고 얕은 여름 너머로


冷たくない君の手のひらが見えた
츠메타쿠나이 키미노테노 히라가 미에타
차갑지 않은 네 손바닥이 보였어


淡い空 明けの蛍
아와이 소라 아케노 호타루
엷은 하늘, 새벽의 반딧불이


自分がただの染みに見えるほど
지분가 타다노 시미니 미에루호도
내가 그저 얼룩으로 보일 정도로


嫌いなものが増えたので
키라이나 모노가 후에타노데
싫어하는 게 늘어나서


地球の裏側へ飛びたいのだ
치큐-노 우라가와에 토비타이노다
지구의 뒤편으로 날고 싶어


無人の駅に届くまで
무진노 에키니 토도쿠마데
사람 없는 역에 도착할 때까지


昨日の僕に出会うまで
키노-노 보쿠니 데아우마데
어제의 나와 만날 때까지


胸が痛いから下を向くたびに
무네가 이타이카라 시타오 무쿠 타비니
가슴이 아파서 아래를 볼 때마다


君がまた遠くを征くんだ
키미가 마타 토오쿠오 유쿤다
네가 또 멀리 가버려


夢を見たい僕らを汚せ
유메오 미타이 보쿠라오 요고세
꿈을 꾸고 싶은 우릴 더럽혀


さらば 昨日夜に咲く火の花
사라바 키노- 요니 사쿠 히노 하나
그럼 안녕, 어젯밤에 핀 불꽃아


水に映る花を花を見ていた
미즈니 우츠루 하나오 하나오 미테이타
수면에 비치는 꽃을, 꽃을 보고 있었어


水に霞む月を月を見ていたから
미즈니 카스무 츠키오츠키오 미테이타카라
수면에서 흐려지는 달을, 달을 보고 있었기에


夏が来ないままの空を描いたなら
나츠가 코나이 마마노 소라오 에가이타나라
여름이 오지 않은 하늘을 그린다면


君は僕を笑うだろうか
키미와 보쿠오 와라우다로-카
넌 날 비웃을까


明け方の夢、浮かぶ月が見えた空
아케카타노 유메, 우카부 츠키가 미에타 소라
새벽녘의 꿈, 떠오르는 달이 보인 하늘


朝が来ないままで息が出来たなら
아사가 코나이마마데 이키가 데키타나라
아침이 오지 않은 채로 숨이 쉬어졌다면


遠い遠い夏の向こうへ
토오이 토오이 나츠노 무코-에
멀고 먼 여름 너머로


冷たくない君の手のひらが見えた
츠메타쿠나이 키미노 테노 히라가 미에타
차갑지 않은 네 손바닥이 보였어


淡い朝焼けの夜空
아와이 아사야케노 요조라
엷은 아침놀의 밤하늘


夏がこないままの街を今
나츠가 코나이마마노 마치오 이마
여름이 오지 않은 거리를 지금


あぁ 藍の色 夜明けと蛍
아아 아이노 이로 요아케토 호타루
아아 쪽빛, 새벽과 반딧불이

 


 

잡담 : 새벽과 반딧불이

나부나의 1집 앨범의 11번 트랙으로 수록되었으며 보컬로이드 전설입성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한국 노래방에서도 금영과 TJ에 각각 44116, 27999번으로 수록되기도 했죠. 들어보면 알 수 있듯이 잔잔한 기타 멜로디가 돋보입니다. 나부나 자체가 사실 전문 보컬은 아니기에 그럼에도 작곡가 본인이라 곡의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안정된 느낌을 줍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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