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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곡은 요루시카(ヨルシカ)가 2021년 10월 6일에 공개한 노래로 달에 짖다(月に吠える)라는 제목의 곡입니다. 기존 요루시카의 곡들과는 다른 분위기의 살짝 다른 느낌이 드는 노래입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 곡이라고 생각되네요. 한번 어떤 곡인지 영상과 함께 감상해보도록 할까요? 

 


 

요루시카(ヨルシカ) - 달에 짖다(月に吠える) 듣기/영상 

 


 

요루시카(ヨルシカ) - 달에 짖다(月に吠える) 가사/해석

路傍の月に吠える
로보오노 츠키니 호에루
길가의 달에 울부짖어

影一つ町を行く
카게 히토츠 마치오 유쿠
한 그림자가 길을 가네

満ちることも知らないで
미치루 코토모 시라나이데
채워지는 일조차 모른채로

夜はすっと深くまで
요루와 슷토 후카쿠마데
밤은 살며시 깊은 곳까지

気が付けば人溜まり
키가 츠케바 히토다마리
정신차리면 많은 사람들

この顔を眺めている
코노 카오오 나가메테이루
이 얼굴을 노려보고 있어

おれの何がわかるかと
오레노 나니카 와카루카토
나의 무엇을 알 수 있을까 하고

獣の振りをする
케다모노노 후리오 스루
짐승인 척을 해



一切合切放り出したいの
잇사이갓사이 호오리다시타이노
모두 다 내던져 버리고 싶어

生きているって教えてほしいの
이키테 이룻테 오시에테 호시이노
살아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

月に吠えるように歌えば嗚呼、鮮やかに
츠키니 호에루요우니 우타에바 아아, 아자야카니
달에게 울부짖듯이 노래하면 아아, 선명하게

アイスピックで地球を砕いてこの悪意で満たしてみたいの
아이스픽쿠데 치큐우오 쿠다이테 코노 아쿠이데 미타시테 미타이노
아이스픽으로 지구를 깨뜨리고 이 악의로 가득 채우고 싶어

月に吠えるように歌えば
츠키니 호에루 요우니 우타에바
달에게 울부짖듯이 노래하면

嗚呼、我が儘にお前の想うが儘に
아아, 와가마마니 오마에노 오모우가 마마니
아아, 내 마음대로, 네 맘 가는 대로



青白い路傍の月
아오지로이 로보오노 츠키
청백색 길가의 달

何処だろう、と人は言う
도코다로우 토 히토와 이우
어디일까, 하고 사람이 말해

誰にも見えていないのか
다레니모 미에테 나이노카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걸까

この醜い獣
코노 미니쿠이 케모노
이 보기 흉한 짐승이

指を差した方へ向く
유비오 사시타 호오에 무쿠
손가락으로 가르킨 방향을 향해

顔の無いまま動く
카오노 나이마마 우고쿠
얼굴이 없는 채로 움직여

何かがおれを見ている
나니카가 오레오 미테이루
무언가가 나를 보고 있어

波止場のあの影で
하토바노 아노 카게데
부두의 저 그림자에서



一切合切信じていないの
잇사이갓사이 신지테 이나이노
아무것도 전혀 믿고있지 않아

誰もお前に期待していないの
다레모 오마에니 키타이시테 이나이노
누구도 너에게 기대하지 않아

月に吠えるように歌えば嗚呼、鮮やかに
츠키니 호에루요우니 우타에바 아아, 아자야카니
달에게 울부짖듯이 노래하면 아아, 선명하게

硬いペンを湖月に浸して波に線を描いてみたいの
카타이 펜오 코케츠니 히타시테 나미니 센오 에가이테 미타이노
딱딱한 펜을 달빛 호수에 담궈 파도에 선을 그려보고 싶어

月に吠えるように歌えば嗚呼、艶やかに
츠키니 호에루 요우니 우타에바 아아, 아데야카니
달에게 울부짖듯이 노래하면 아아, 우아하게

時間の赴くままに
지칸노 오모무쿠 마마니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皆おれをかわいそうな病人と、そう思っている!
민나 오레오 카와이소우나 뵤우닌토 소우 오못테이루
모두 나를 불쌍한 환자라고 생각하고 있어



一切合切放り出したいの
잇사이갓사이 호오리다시타이노
모두 다 내던져 버리고 싶어

ま、まだ世界を犯し足りないの
마, 마다 세카이오 오카시 타리나이노
아, 아직 세상을 침범하지 못했어

月に吠えるように歌えば嗚呼、鮮やかに
츠키니 호에루요우니 우타에바 아아, 아자야카니
달에게 울부짖듯이 노래하면 아아, 선명하게

アイスピックで頭蓋を砕いて温いスープで満たしてほしいの
아이스픽쿠데 즈가이오 쿠다이테 누루이 스프데 미타시테 호시이노
아이스픽으로 두개골을 깨부수고 미지근한 스프로 채워지고 싶어

月に吠えるように歌えよ
츠키니 호에루 요우니 우타에요
달에게 울부짖듯이 노래할게

嗚呼、喉笛の奥に住まう獣よ
아아 노도부에노 오쿠니 스마우 케다모노요
아아, 숨통 속에 사는 짐승이여

この世界はお前の想うが儘に
코노 세카이와 오마에노 오모우가마마니
이 세상은 네가 생각하는 대로

路傍の月に吠える
로보오노 츠키니 호에루
길가의 달에 울부짖어

 


 

잡담 : 요루시카 - 달에 짖다

굉장히 그루브하며 독특한 곡이라고 생각됩니다. 음색 및 노래도 굉장히 좋은 느낌이지만 영상과 함께 감상하시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가사를 모르는 분들이라면 몰입이 덜 될 수도 있지만, 한 쪽에는 가사창을 켜놓고 뮤비와 함께 보면 굉장히 좋은 곡이 될 거라고 생각하네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곡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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